눅 8:16~25, 삶의 열매는 정직합니다.

by God'sShadow posted Feb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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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8:16~25
삶의 열매는 정직합니다.

  
나무에는 나이테가 있습니다. 나무가 살아온 이력(履歷)입니다. 나무의 인생이 나이테에 드러나듯이, 우리 인생도 내가 살아온 흔적을 결코 숨길 수가 없습니다. 특별히 예수님은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감추인 것은 반드시 드러나게 되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눅 8:17)

1. 코람데오의 마음으로 살아가십시오.

코람데오는 라틴어로 “하나님 앞에서”라는 말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언제나 주님 앞에 있음을 기억하며 정직하고 진실하게 살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죄는 숨길 수 없듯이, 내 마음도 숨길 수 없습니다. 또한 반대로 내 안에 있는 기쁨과 감사, 믿음과 신앙도 숨길 수 없습니다. 어제 내가 살아온 결과가 오늘이고, 오늘 내가 살아가는 삶이 내일의 열매로 맺혀지듯이, 언제나 하나님 앞에 서 있음을 기억하며, 진실한 믿음생활을 감당해야 합니다.

2. 빼앗기지 않는 싸움을 감당하십시오.

우리는 말씀을 받았습니다. 은혜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사용하지 않으면, 있던 것도 빼앗기게 됩니다. 마치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이 그냥 땅에 묻어 두었다가 빼앗긴 것처럼... 이것이 하나님 나라의 영적 원리입니다.

신앙생활은 다 연결되어 있습니다. 예배가 무너지면, 예배만 무너지나요? 기도도 무너지구요, 말씀도 무너집니다. 그러면 헌신도 무너지고, 영적 생활도 무너집니다. 어느 순간부터 말씀에 대한 순종을 거부하기 시작하면, 그것만 없어지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이미 있던 은혜와 평강과 기쁨과 감격까지도 다 사라지게 됩니다. 결국, 있는 것까지도 다 빼앗기고, 결국 열매 맺는 인생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그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든, 그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이든, 그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영적 감동이든, 그것이 무엇이든간에 내 안에서 그것이 순환될 때 더 큰 능력들이 나타나고 열매가 맺혀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 받으려고 욕심부리기보다는, 내 안에 주신 은혜와 기쁨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더 노력해야 합니다. 내 안에 아주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겨자씨만한 은혜를 붙들고 살아갈 때, 그것이 마중물이 되어 더 큰 은혜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3. 믿음으로 풍랑을 뚫고 전진하십시오.

누구나 풍랑을 피하고 싶지만, 때때로 풍랑을 통해 우리는 내 믿음을 점검해볼 수 있습니다. 내가 믿는 하나님은 이 풍랑보다도 더 크신 분이심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 본문 마지막에서도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물도 순종하는지 제자들이 새삼 깨달았던 것처럼, 단지 풍랑에서 건져달라고, 그냥 고통에서 건져달라고 하지 마시고, 고통을 통하여 주님을 더욱 깊이 알게 해달라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고난마저도 유익이요. 고통도 축복의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먼저 저 편으로 건너가자고 하신 분은 주님이십니다. 그러면 주님이 책임지십니다. 주님은 계획 없이 우리들에게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당신의 선하신 길로 우리를 인도하시고, 끝가지 보호하시고, 책임지십니다. 이 믿음으로 내 앞에 있는 풍랑을 뚫고 전진하십시오. 파도가 치지 않는 바다는 바다가 아닙니다. 하지만, 그 파도를 건너갈 때, 비로소 우리는 항구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것은 믿음입니다.


삶의 열매는 정직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살려고 애쓴 흔적들... 어떡해든 주신 은혜 빼앗기지 않으려고 수고한 헌신들... 풍랑 속에서도 주님 붙들고 살려고 몸부림친 모습들... 이 모든 것들이 결국 나를 주님께 더 가까이 인도하게 도와주고 우리를 붙들어줍니다. 삶은 절대로 거짓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