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8:26~39, 예수 안에 참 자유가 있습니다

by God'sShadow posted Feb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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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8:26~39

"예수 안에 참 자유가 있습니다.”

요즘 다중인격장애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다중인격은 일종의 방어기제로, 예를 들어, 어렸을 때 경험한 학대나 외로움, 혹은 잊을 수 없는 큰 상처로 시작되는데, 이런 충격을 제대로 치유하지 못했을 때 억압과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기 안에서 여러 다양한 인격들을 창조한다는 것입니다.

오늘의 성경 본문에 소개된 주인공이 바로 이런 다중인격 장애인이라고 단언하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외형적으로는 유사한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소위 ‘군대 귀신 들린 사람’, 수많은 귀신들에 의해 고통 당하는 한 사람을 예수님께서 치유하신 이야기입니다.

오늘 말씀에 나오는 소위 “거라사 지방”의 군대 귀신 들린 사람은 상황적으로는 우리들과 다른 상황 속에 있지만 죄 때문에 고통 받는 영혼이라는 점에서는 이 시대의 사람들과 비슷한 영적 실존에 처해 있습니다. 죄로 인해 고통하고 갈등하면서도 그 죄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것에서 인간은 본질적으로 똑같습니다.

1. 한 사람을 위해서 기꺼이 풍랑을 건너시고 찾아가시는 예수님의 사랑과 그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광풍을 뚫고, 어려움을 헤쳐서라도, 귀신 들린 한 영혼, 고통 받는 한 영혼을 살릴 수만 있다면, 우리 주님은 기꺼이 그 여행길을 기쁨으로 걸어 가십니다. “내가 이 땅에 온 것은 주신 한 사람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함이라...”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십니까? 송명희 시인의 고백입니다. “이 세상에 나 한 사람만 있다 할지라도, 나를 위해 기꺼이 이 땅에 오셨을 것이고, 십자가를 지셨을 것이다... 바로 나 한 사람을 위해서...”이것이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입니다.

2.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 죄의 영향력으로부터 벗어나는 첫출발입니다.

아무리 죄가 강해도 그 죄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주님을 만나자, 그 사람에게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를 고통스럽게 붙들고 있던 죄의 사슬이 끊어졌습니다. 고통이 떠나갔습니다. 자유가 찾아왔습니다. 평강이 회복되었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을 만난 사람에게 일어나는 변화입니다. 구원은 어떤 종교적인 개념만이 아닙니다. 이것은 실재적으로 죄 가운데 고통당하는 사람이 회복된 이야기입니다.

3. 주님의 은혜가 임하면 증거하는 대상이 달라집니다.

구원은 단지 한 개인이 고통에서 벗어나고 회복된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그 인생을 통해서 아름다운 역사가 나타날 때까지 하나님의 일은 멈추지 않습니다. 그는 귀신을 증거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죄를 생각나게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달라졌습니다. 그의 삶을 통하여 귀신을 말하지 않고 하나님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하신 일을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것이 회복된 그의 삶의 절정인 것을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이제는 너의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증거하는 자로 살아라!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이전의 너를 보고 귀신을 떠올리고 죄를 떠올리고 삶이 고통을 이야기한 본보기로 삼았다고 한다면 이제는 하나님을 떠올리고, 그 분이 하신일과 하나님의 성품을 나타내는 그래서 사람들이 구원과 회복에 소망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그러한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주님의 말씀입니다.

치유는 치유만이 아닙니다. 새로운 삶으로의 시작이자, 출발입니다. 온전해졌다는 것, 고침 받았다는 것, 그걸로 끝이 아니라, 주신 은혜를 증거해야 할 사명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축복은 사명이다.” 내가 남들보다 더 많이 축복 받은 자라면, 나도 마땅히 해야 할 일이 있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도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믿습니다. 우리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을 증거하는 삶! 이것이 우리 모두의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짓눌리고, 고통 받고, 신음하고, 아파하는 것이 지금 이 시대의 모습입니다. 크든 작든, 누구나 삶에 얽매여 하나님의 아름다운 형상을 잃어버리고 살아갑니다. 그런 우리를 회복시키시는 분, 우리를 자유케 하시는 분, 그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